top of page

부모따돌림 행동과 전략(1)

최종 수정일: 2020년 4월 3일




미국의 법정심리학자인 Baker와 Darnall은 한쪽 부모가 아동과 타켓부모와의 관계를 해칠 목적으로 행하는 따돌림 행동(PA)과 그 결과 아동이 타켓부모를 따돌림하는 경험(PAS)을 구별하였다.


부모따돌림(PA)는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아동과 부모의 관계를 파괴시키고자 하는 일련으로 행동으로 볼 수 있다. 97명의 연구대상자(따돌림을 당한 부모) 들이 겪은 부모따돌림 행동을 살펴보기로 하자.


1. 비방하기


-아이에게 내가 ‘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’이라고 말한다.

-나는 ‘위험한 사람’이고 ‘우리를 죽일수도 있다’고 말한다.

-내가 ‘아이를 납치’할 거라고 말한다.

-안전벨트 착용을 깜박한 적이 있는데 ‘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것’이라고 말한다.

-이혼은 모두 내 잘못 때문이고 내가 원해서 한 것이라고 말하면서, 자신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고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.

-아이들이 어렸을 때 내가 외도를 했다고 계속 상기시키면서 이로 인해 나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.

-아빠가 우리한테 돈을 주지 않아서 먹을 것을 살 수가 없다고 말한다.

-재정적인 것과 관련된 모든 문제들이 나 때문에 발생했고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고 거짓말 한다.

-아이들에게 내 어머니가 미쳤고 노이로제 환자라고 말한다.

-나의 가족이 아이를 죽일거라고 위협한다.

-내가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집을 살 수 있도록 일을 더 열심히 해야 하고 각자 방을 가지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.


2. 면접교섭 제한하고 방해하기


​-아이가 자고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.

-아이를 데리러 가면 아이가 없다고 말하며 면접교섭을 일방적으로 거절한다.

-예정된 면접교섭 시간에 재미있는 활동을 만들어 놓아서 아이가 나와 보내는 시간을 망설이도록 유도한다.

-면접교섭일에 생일파티, 친구집에서 밤 새우기, 친척집 가기 등 재미있는 활동을 만들어 놓고 경쟁적인 상황을 만든다.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양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어 진퇴양난에 빠지게 한다.

-방문시간에 아이를 데리러 갔을 때에야 그 시간에 아이에게 중요한 행사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. 이러한 행태에 대해 내 입장을 말하면 내가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한다면 계획을 방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. 아이로 하여금 나와 시간을 보낼것인지 자신과 있을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강요한다.

-아이가 나와 함께 있을 때 전화를 계속 해서 안부를 묻는다.

-면접교섭 스케줄을 자기 멋대로 바꾼다. 내가 여분의 시간이 있을 때 요청을 하면 거부하고 자신이 필요한 시간에 아이들을 보낸다.


3. 편지나 전화 제한하고 방해하기


​-아이의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.

-아이와 연락하지 못하도록 전화번호를 바꾸고, 오직 자신의 전화를 통해 메시지를 남기는 것만 허용한다.

-아이와 통화하고 있을 때 전화기를 낚아채고 나와 전화통화를 하지 말라고 채근하거나, 왜 나와 통화할 수 없는지 변명을 하게 만든다.

-아이와의 전화통화를 감시한다.

-카드나 편지 선물이 도착한 적이 없다고 하고 아이에게 보낸 것들을 버린다.


4. 상징적인 접촉을 제한하고 방해하기


​-내가 준 크리스마스 선물을 돌려보낸다.

-아이에게 보낸 선물을 상점으로 돌려보낸다.

-내가 준 선물들은 없어지는 것 같다. 내가 아이들에게 준 선물을 잃어버리거나 망가트리거나 다른 데 두고 오거나 한다.

-아이에게 나는 더 이상 엄마가 아니고 이제부터는 새부인이 엄마라고 말한다.

-학교에 있는 가족나무 그리기에 내가 빠져있다.

-예전에 학대행동이 있었다는 식의 거짓된 기억을 만들어낸다.

-아이가 태어날 때 내가 없었다고 말한다.


조회수 35회댓글 0개
bottom of page